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비타민 꼭 알아야 할 비타민 종류, 결핍 증상 및 치료방법

by 바다를 좋아하는 Diver 2024. 1. 4.
반응형

  많은 현대인들이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질환 때문에 알게 모르게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예방하고자 비타민이 무엇인지 그리고 비타민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타민의 정의

비타민은 주 영양소는 아니지만 신진대사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유기분자의 집합체입니다. 이러한 비타민은 많은 양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타민은 체내에서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의 종류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나누어집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A, D, E, F, K, U가 있으며 지용성이라는 말 그대로 지방 또는 지방을 녹일 수 있는 매체에 녹는 비타민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상대적으로 수용성에 비해 열에 내성이 강하여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에도 수용성에 비해 비타민손실이 적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하지만 축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시점에서도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 C, L, P 등이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일상생활 중 자연스러운 생리활동인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몸에 저장을 할 수 없어 지속적인 섭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장이 안 되는 대신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지용성에 비해 적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 결핍 증상 

위에서 큰 범주로 비타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생활에서 각 비타민들이 부족하였을 때 주로 나타나는 주요 결핍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A -  비타민A는 주로 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비타민은 눈이 깜깜한 밤에도 사물을 볼 수 있게하는 시력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주요 결핍 증상으로는 야맹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안구 건조증이 심해지며 피부에 감염이 자주 발생되기도 합니다. 결핍 증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심할 경우 실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타민 B - 비타민 B는 우리몸의 에너지와 신진대사와 관련이 있어 몸에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비타민 B가 부족하면 주로 몸이 약해짐(전신쇠약), 피로도 증가, 빈혈 발생이 주된 증상을 이루며 신경과도 연관이 되어있어 손발 저림, 감각 상실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 비타민 B와 비슷하게 비타민 C가 부족하게 되면 주로 피로도 증가, 전신쇠약이 주된 증상을 이룹니다. 결핍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체중감소, 관절통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 비타민D는 주로 햇빛 노출량이 부족한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성인은 쇠약, 통증 등이 발생하며 영아의 경우 뼈가 과하게 성장하며 두개골이 물러지는 흔히 구루병으로 알려진 질환이 대표적입니다. 
 
비타민 E - 비타민 E 결핍 증상으로는 쇠약, 신경 증상, 빈혈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비타민 K -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연관이 있으며 부족 시 장출혈, 소변이나 대변에서의 출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 결핍증상에 따른 치료방법

앞서 본 바와 같이 각종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많은 질환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이러한 결핍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A - 비타민 A는 많이 투여해주면 기본적으로 해결이 됩니다. 주로 오렌지와 같은 주황색 과일, 당근.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 등이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에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우리 몸에 흡수됩니다. 또 하나의 쉬운 방법은 비타민 A 보충제를 구매하여 드시는 것입니다. 문자 그대로 비타민 A를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 고용량의 비타민 A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뿐만 아니라 영유아에게는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복적으로 보충제를 과다투여하여서는 안됩니다. 꼭 권장 복용량을 체크하시고 맞춰서 드셔야 합니다.
 
비타민 B - 비타민 B는 주로 육류제품을 통해 섭취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육류제품 섭취를 늘리면 되지만 고령자의 경우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타민 B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육류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의 경우 또한 비타민B 보충제의 섭취가 필수입니다. 주로 보충제를 통해 경구투여로 섭취하지만 근육 주사를 통해 체내에 주입하기도 합니다. 
 
비타민 C - 주로 채소나 과일을 통해 섭취하며 드물게 괴혈병이 나타난 경우 고용량의 보충제를 필요로 합니다. 대부분은 보충제를 통해 권장량 섭취를 권합니다.
 
비타민 D - 이 비타민은 햇빛을 통해 흡수되는데 햇빛을 피해야 하는 특정 질병 등으로 인해 흡수가 불가능할 경우 식품으로 이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D 보충제 복용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E - 일반식으로도 충분히 흡수되지만 부족한 경우 역시 비타민 E 보충제를 권장합니다.
 
비타민K - 비타민K는 주사 또는 보충제를 경구투여합니다.
 
이렇게 해서 비타민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비타민은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골고루 영양을 갖춘 식단을 매일 섭취하게 된다면 따로 부족함이 없겠지만 매일 완벽하게 식단을 관리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결핍증상을 몸소 느끼거나 여러분들이 겪었던 여러 증상들이 결핍으로 인해 나타났는지 알게 모르게 지나갔던 것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현대인들에게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멀티비타민 보충제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비타민들을 멀티비타민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면 권장량이 충족되어 결핍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고 주로 알약형태로 보충제가 나오기 때문에 섭취도 간단합니다.

 

반응형